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 되는 우리 농산물 "죽순" 5월이 되면서 들녘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로컬푸드 매장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매년 5월 ~ 6월이면 한정 기간에만 매장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대나무의 순인 죽순이다. 사천농협에서 판매하는 죽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죽순의 상태 한번 삶은 상태 임. 죽순을 삶아서 포장하는 이유 죽순은 껍질을 벗기고, 보관을 하면 금방 억새 진다. 즉, 질겨지는 것도 막고, 독성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한번 삶아서 포장을 한다. 죽순의 길이는? 죽순의 길이는 약 10~15 전후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포장 방법 죽순은 다량의 수분을 머금고 있기에 밑바닥에 스티로폼 소재의 받침 접시에 담아서 포장을 한다. 수분이 있는 농산물을 포장할 때 스티로폼 접시를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깔끔하게 포장할 수 있다. 포장 중량 현.. 더보기 유통업계의 판매 전략 변화 / 단 품종 진열 저렴 판매 ↠ 다 품종 진열 프리미엄 판매 소비성향 질보다는 양 ↠ 양보다 질 소비자의 소비 성향에 변화고 있다. 이전에는 양이 많으면서 가격 도 저렴한 농산물을 선호했다면, 요즘은 양보다 질로 소비 패턴이 변화고 있다. 소비 패턴의 변화는 가족 구성원의 변화 1인 가정의 증가 먹거리의 다양화 농산물 선택 구매 할때 가격 중시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품종을 찾아 소비하는 트랜드로 변화하고 있다. 유통업체에서도 이에 호응 하듯 다품종 농산물 판매를 확대 하고 있다. 특히, 딸기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설향' 품종이 다수를 차지 했다면, 다품종으로 변화 되면, '비타베리', '킹스베리', '중향'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프리미엄 딸기로 판매하고 있다. 프리미엄 딸기는 양은 적고 가격은 더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맛을 중요.. 더보기 꿀벌 실종 사건의 조사결과가 나왔어요. 최근 뉴스에서 이따금씩 접한 소식이 꿀벌 실종 사건이다. 특히, 월동기임에도 벌이 실종되거나 폐사하는 등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난해(2021년)에 발생한 이상기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이다. 정부기관(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과 한국양봉협회가 민관 합도 조사를 1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국 9개 도 34개 시/군 99호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꿀벌 폐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하였으며, 특히 남부지방인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를 중심으로 정확한 전국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피해 입는 농가의 대부분의 봉군(벌 무리)에서 응애가 관찰됐고, 일부 농가에서는 응애 박멸 목적으로.. 더보기 '논두렁 태우기' 해충 방제 효과 없다. '논두렁 태우기' 해충 방제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1990년대~2000년 초반만 하더라도 병해충 예방 목적으로 논두렁 태우기 많이 했었다. 정월 대보름 전후해서 논두렁 태우기를 했다. 요즘은 가뭄으로 건조해서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금하고 있다.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논두렁 태우기가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2년동안(2020~2021년) 논과 논두렁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논과 논두렁에는 멸구류 등 해충은4.9~9.1%로 수준이고, 거미류 등 익충의 비율은 90%이상으로 높았다. 논두렁 태우기 결과는 익충의 90%이상이 사멸 했을 뿐이다. 벼 이앙 직후인 5월 하순부터 수확기인 10월 중하순까지 해충 발생 추이를 분석 한 결과 일반 농지와 친환경 농지 모두 태운 곳과 태우지 않은 곳의 .. 더보기 숙주와 콩나물의 차이를 아시나요? 숙주와 콩나물의 차이를 아시나요?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올라 오는 나물 중 하나가 콩나물과 숙주나물이다. 또한 국밥을 먹을 때, 들어 있는 것도 콩나물과 숙주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데, 자세한 따지고 보면 묘하게 다르게 보인다. Q.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외관상 차이가 있나요? 두 나물의 대가리라고 할 수 있는 노란 부분의 모양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콩나물은 콩 모양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단단하다. 반면 숙주나물은 새싹이 나듯 어린잎 모양을 하고 있다. Q. 콩나물과 숙주나물 조리법의 차이가 있나요? 콩나물은 단단하고, 약간의 질긴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데쳐서 무치거나, 국으로 끓여 먹는다. 숙주나물은 아삭한 식감으로 무침이나 빈대떡 부재료로 이용한다. Q..영양분의 차이가 있나요? 무엇보다 차이가.. 더보기 가뭄이 이어지는 지금 마늘/양파 작물에 물비료 주세요. 가뭄기가 예상외로 길어지고 있다. 남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제대로 온 적이 없어 상당히 건조한 상태다. 그 결과 노지에 심은 마늘과 양파는 제대로 생육을 하지 못하고 말라 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나 건조기가 오래 됨에 따라 물 수위가 낮아지고, 설사 물이 있다고 해도 평년 기온이 낮아서 물을 대기도 쉽지 않은 게 실정이다. 물을 댈 수 있는 시설이 있다면, 물을 대 주는 것이 마늘과 양파 생육에 도움이 된다. 이 또한 힘들다면 분무기를 이용해서 알비료를 녹여서 살포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본인도 물조리를 이용해서 물을 여러번 줘 봤지만, 워낙 땅이 바짝 말라 있어서 솔직히 표도 안 나는 게 현실이다. 뿌리로 양분 흡수가 어려울때 엽면시비를 통해서 양분을 공급하는데 지금처럼 건조할 때 효과는 덜 하겠지만 .. 더보기 제품의 유통기한이 사라진다? 제품의 유통기한이 사라진다? 유통기한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제품을 구매할 때 상당히 불편하지 않을까? 유통기한이란 믿음의 약속이다. 이 기간만큼은 상한 음식이 아니니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일종의 보증서 같은 것이다. 내년(2023년)이면 유통기한 표기된 제품은 보기 힘들 것이다. 대신, 2023년 1월 1일 부터 소비기한이라는 새로운 표기로 바뀔 것이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 쉽게 말해 유통기한은 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해도 문제가 없는 기한이다. 반대로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해서 먹어도 문제가 없는 기한을 뜻한다. 유통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먹어도 몸에는 문제는 없지만,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소비 가능한 기한으로 오인되기 쉽다. 유통가능(판매 가능) 기한이 상대적으.. 더보기 정크푸드란 정크푸드란 'JUNK'라는 의미는 쓸모없는 물건, 쓰레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Junk' + 'Food' 우리 몸에는 좋을지 몰라도 모에는 좋지 않은 음식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정크 음식 또는 쓰레기 음식이라고 표현한다. 영양적 측면에서 보면, 열량은 월등히 높으나,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가 상당히 낮은 음식을 지칭 하는 말이기도 하다. 가난으로 인해 하루 하루 배를 골지 않기를 원하고, 적은 양으로 고열량을 내는 정크푸드는 좋은 음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어떠한가 하루 한끼도 먹기 힘들어 하루하루 배를 곯거나, 먹을 게 없어서 걱정하는 세대가 아니다. 그렇다면 식생활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잦은 고열량 음식 섭취로 인해 우리는 몸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성인병의 발병 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