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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기

가뭄이 이어지는 지금 마늘/양파 작물에 물비료 주세요. 가뭄기가 예상외로 길어지고 있다. 남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제대로 온 적이 없어 상당히 건조한 상태다. 그 결과 노지에 심은 마늘과 양파는 제대로 생육을 하지 못하고 말라 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나 건조기가 오래 됨에 따라 물 수위가 낮아지고, 설사 물이 있다고 해도 평년 기온이 낮아서 물을 대기도 쉽지 않은 게 실정이다. 물을 댈 수 있는 시설이 있다면, 물을 대 주는 것이 마늘과 양파 생육에 도움이 된다. 이 또한 힘들다면 분무기를 이용해서 알비료를 녹여서 살포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본인도 물조리를 이용해서 물을 여러번 줘 봤지만, 워낙 땅이 바짝 말라 있어서 솔직히 표도 안 나는 게 현실이다. 뿌리로 양분 흡수가 어려울때 엽면시비를 통해서 양분을 공급하는데 지금처럼 건조할 때 효과는 덜 하겠지만 .. 더보기
[고추일기] 모판준비 1단계 상토(흙)준비하기 고추모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흙이다. 이전에는 황토에 모판을 만들거나 흙에 뿌려서 재배를 하였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토양과 트레이다. 오늘은 미리 상토를 구매 해 두었다. 상토 구매는 농협농자재 마트나 농업자재상에서 쉽게 구매 할수 있다. 한포대는 50ℓ 크기는 20Kg 쌀포대 보다 조금 큰 크기다. 가격은 대략 7000~9000원 선이다. 물론 유기물 함량에 따라 더 비싼것도 있지만 육묘요은 저렴한걸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여기서 잠깐 수도용 상토는 벼모판 전용이다. 수도용 상토는 비료가 함유 되어 있어서 일반 상토에는 안맞을 수도 있다. 고추 종자(씨)는 수명이 짧으므로 가능한 전년도에 생산 된 종자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싹이 트는데 비교적 많은 시간.. 더보기
[고추일기] 2022년도 고추 모종 준비단계 종자선택 고추종자를 선택하고자 할때, 발아율이 좋고 발아세(새싹이 발아 하는 힘)가 우수하며, 순도가 높은 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소독단계 자가 채종이 아니라면 굳이 소독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종자에 핑크색 또는 연두색으로 염색이 되어 있는데, 소독처리 된 상태인것이다. 만약 종자 소독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탕침법 온탕침법이라고 해서 헝겊(멸균거즈)에서 종자를 싸서 50℃의 물 온도에 약 25분간 침지 해주면 된다. 주의점 물온도가 너무 높으면 종자가 익어서 발아율이 떨어진다. 적정온도보다 높아 졌다면 찬물에 담궈서 열을 식혀 준다. 종자 소독 자가 채종 등 종자소독이 필요 한 경우에 한해서만 해야 한다. 구입한 종자는 소독 된 상태이니 별도로 할 필욘 없다. 베노밀이나 티람수화제가 희석된 약액에 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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