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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담다

농촌 농업의 공익적 기능은 무엇일까?

 

농촌의 농업이 공익적 기능이 있을까?

 

농촌의 공익적 기능은 다양하다

 

첫째,

식량의 안정적 공급

둘째,

국토환경 및 자연경관 보전

셋째,

수자원의 형성과 함양

넷째,

토양유실 및 홍수 방지

다섯째,

생태계의 보전

여섯째,

농촌사회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의 보전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업은 우리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 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농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식량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

식량의 안보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수입농산물이 훨씬 싼데 수입하면 좋지 않을까?

수입산이 관세가 붙는다고 해도 국내산 농산물보다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싼 가격에 많은 양을 구입할 수 있다면 단기적으론 좋을지 몰라도 

여러 가지 문제가 엮여있다.

자국 생산이 될 경우에는 유리하게 계약이든 외교를 진행할 수 있지만,

자국 생산이 어렵다면,

전적으로 주도권이 수입국에 넘어가게 되어 불리한 외교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지금 수입농산물 가격이 싸다고 해서 앞으로도 쭉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

자국 생산이 되기에 어느 정도는 가격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자국 생산이 되지 않는 농작물인 경우 가격을 올려도 구매할 수밖에 없다면, 높은 가격에 구입해야 한다.

밀을 예로 들 수 있다.

예전에는 우리도 밀을 생산 했지만, 수입산이 싸다 보니 점점 생산량이 줄게 되어 지금은 최소한 자급만 가능하다.

물론, 풀질이 고르지 못한 점도 있지만, 대체재가 없어진다면 비싼 가격에 살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자국 생산이 안돼서 손해를 본 경우

코로나 19로 인해 하늘길, 바닷길이 막히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수출을 막으면서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로 불화수소 공급의 차질로 산업계가 힘들어했고, 

중국에서는 수입하던 요소수를 반출하지 않아서 대란을 겪었죠.

농업에서는 질소 부족으로 

질소 화학비료 구입량을 제한하기도 하였죠.

또한

육묘용 상토에 쓰이는 질석이 전량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수입이 되지 않아 농사에 차질을 줄까 우려되기도 하였다. 

다양한 사례로 보듯

자체 생산이 아니면 주도권을 뺏기게 된다.

앞으로 자원 전쟁으로 이뤄질 확률이 높다.

 

 

 

국토환경 및 자연경관 보전

 

생활의 편리함은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관광특구로 개발된 지역이다.

농촌, 어촌, 산촌이 존재함에 따라 생물다양성이 풍부 해 진다.

환경부에서는 생물의 종 다양성 보존과 경관을 보존하고자 법으로 제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자연환경보전법 제 2 조)

농촌의 농업이 유지가 된다면, 법으로 제정하지 않아도

유지가 가능 해 진다.

흙에서 새로운 생물이 생산되고, 벗 삼아 다양한 종이 살아갈 수 있다.

또한, 

재배되는 농산물로 인해서 자연경관 또한 아름답게 보존할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도 가져다준다.

 

수자원의 형성과 함양

 

농촌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많은 물이 필요하다

농사철에 쓸 물을 모아 두기 위해서 만든 것이 저수지와 보다. 

저수지와 보 더 크게는 댐이 수자원을 이용하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설로서

가뭄 때는 가두 두었던 물을 이용해서 농사를 짓고, 

또한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막은 역할도 한다.

농업 쪽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 자연경관 보존하는데 한몫하기도 한다.

 

토양유실 및 홍수 방지

작물을 재배 함으로써 식물의 뿌리가 흙을 움켜쥐고 있어서 장마 기나 해빙기에 흙이나 돌 등이 떨어져 나와 유실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만약 산림에 나무가 없다면 흙을 지탱해 줄 것이 없어서 산사태로 이어지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작물뿐만 아니라 풀도 토양유실을 막는데 한몫한다.

홍수방지 또한 작물이 수분을 흡수하고, 물의 범람 속도를 줄여 줌에 따라 물이 삽시간에 불어나는 것을 막아 준다.

 

생태계의 보전

생태계 보존은 작물을 재배 함으로써 다양한 종이 서식 할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기에 생태계를 유지 할 수있다.

 

농촌사회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의 보전

농촌의 오랜 전통 농사 방식이나 전통문화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데,

농촌에서는 아직도 전통문화를 그나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농업의 명맥이 이어짐에 따라 메주 만들기, 콩 타작,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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