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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대명사 간식 고구마 영양소 성분 효능

 

고구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식사대용이 가능한 작물

겨울철이면 간식의 대명사로 꼽는 것이 고구마지 않을까?

생일 때는 굵고, 단단하며,

익히면 부드러우며 단맛을 뿜어 내는 것이 고구마다.

고구마의 구성성분 중 6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나트륨 배출에는 고구마가 도움.

고구마에도 칼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Na)을 배출시켜 혈압강하에도 효과적이다. 

참고로, 수박이나 바나나 또한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배출에 도움이 된다.

주의점

칼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지,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배출이 더 잘 되는 건 아니다.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변비 예방에 좋은 고구마.

식이섬유와 얄라핀은 변비 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며, 장속의 유익균(좋은 균) 번식을 도와 배변을 좀 더 용이하게 해 준다.

즉, 이미 변비에 걸린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변비가 생기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다.

생고구마를 칼로 잘라 보면 단면에 하얀 유액이 흘러나올 것이다. 

이 성분이 얄라핀(알라 핀)인데, 고구마의 상처를 보호하는 물질이다.

식이섬유와 함께 얄라핀(알라 핀)은 배변작용에 상승효과를 준다고 한다. 

참고 : 얄라핀(알라 핀)의 주성분은 얄라피놀산이라는 지방산이다.

 

칼륨은 혈압 강하에 좋다.

고구마에 포함된 칼륨은 혈압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속 세포 내 칼륨농도는  혈액 속의 칼륨농도에 비해 10배 높고, 반대로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는 세포 내 나트륨 농도보다 10배 높다.(인용: 농촌진흥청 사이버 농업기술 교육 자료 중)

염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이 늘어나게 되고, 이 나트륨은 세포로 침투해서 세포 속 칼륨을 쫓아 내버린다.

칼륨이 빠져나가게 되면 세포는 약해져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 현상이 신장 세포에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신장의 활동이 지장을 받으면 고혈압이 발생한다.

우리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고혈압에 안 걸린다"

라는 말은 여기서 알 수 있지 않을까?

우리의 식습관이 배달음식과 편의점 음식을 섭취하는 비율이 늘어 나는 만큼

의도하지 않게 먹을 수밖에 없다.

그럼 반대로 중화해주는 방법이 차선책일 것이다.

고구마뿐만 아니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자연스레 칼륨 섭취가 늘어나게 되어 부족 해진 부분을 보충해 주게 된다.   

 

항산화 작용

고구마 100g당 비타민E 1.3mg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E는 노화방지하는 효과를 하는 항산화 작물이다.

우리 몸은 세포막 조직의 인지질과 산소가 결합하면

산화되어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유해물질이 혈관에 축적되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E 섭취로 항산화 작용으로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노화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구마가 가장 맛있을 시기

8월~ 11월이 수확 제철이지만,

저장하였다가 어느 정도 수분이 적어지는 1월에서 3월경에  먹으면 가장 맛이 좋다.

 

 

 

고구마 세척 시 수세미 사용은 삼가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녹색 수세미나 표면이 거친 수세미를 사용해서

고구마 표면을 문지르면

이물질뿐만 아니라 껍질에 풍부한 칼슘이 90% 이상 손실된다. 

또한

미네랄, 철분, 마그네슘도 30% 이상 빠져나간다고 한다.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씻는 게 좋지만,

찝찝하다면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서 세척을 하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비유를 하자면 유리잔을 거친 수세미로 세척하면 미세한 상처가 나는 것처럼 고구마도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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