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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건강 | 음식/생활 건강

커피가 좋은 이유...

커피는 정말 악마의 선물이다.

커피가 우리 몸에  좋은가? 나쁜가? 에 대한 논쟁은 100여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연구라는 것이 나쁜 점에 초점을 맞추면 나쁜 점만이 극대화될 것이고,

좋은 점에 초점을 맞추면 좋은 점만이 극대화될 것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독도 잘 쓰면 약이 되듯,

아무리 좋은 약도 과하게 쓰면 되고,

독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누가 어떻게 적정한 량을 쓰느냐에 따라 생명을 구하는 훌륭한 약이 되듯,

모든 음식에는 절제가 필요할 것이다.

 

커피는 사랑스러운 연인과 같다.

아침잠에서 깨어나게 되면, 사랑하는 연인을 찾게 되듯,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커피(coffee)다.

 

 

커피가 되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친다.

열매를 생산하고, 수확하고, 건조하고, 로스팅하고, 갈고, 또 뜨거운 물로 추출하는 과정 등을 거친다.

커피 속의 다양한 성분을 추출한 것이다.

커피에는 카페인(caffeine)뿐만 아니라 마그네슘(Mg, Magnesium),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트리고넬린(trigonell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은

알칼로이드 일종으로 중추신경계통을 각성시킨다.

커피의 쓴맛을 내는 성분이기도 하다.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카페인산과 퀸산의 에스테르 화화물이다. 항산화 물질로 작용한다. 

 

트리고넬린은

알칼로이드로 방부제 역할, 콜레스테롤 제거, 항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커피의 쓴맛을 내는 성분이기도 하다.

 

우리는 하루에 1인 기준 3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커피의 순기능으로

커피를 마신 사람과 안 마신 사람을 비교했을 때,

커피를 즐겨 마신 사람 일수로 각종 질병이나 사망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한다.

 

항산화제 역할

원두에는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는 노화 등을 늦춰 주는 역할을 한다. 

커피 속 함유된 클로로겐산이 항산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커피를 마시면 

활성산소 생성을 줄일 수 있으며, 녹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수 있다.

 

각종 질병 감소 효과

커피를 마시면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 수 있다.

특히,

WHO(세계 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는 간암(liver cancer)과 자궁내막암(Endometrlal cancer)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고 하였다.

 

당뇨병 위험 감소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마신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67% 줄어든다고 한다.

 

 

건강하게 커피 즐기는 법

 

커피는 하루 3잔 이하로  마시는 게 좋다.

커피가 좋은 점이 있지만,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 흡수를 방해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틈을 두고, 최소한으로 마시는 게 좋다.

만약 영양제 등을 먹는다면 최소 2시간 정도 틈을 두는 게 좋다.

 

 식전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식전에 마시면 위 점막을 자극해서 좋지 않기 때문에 공복일 때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위를 더 자극하는 방법이다.

 

불면증이 있다면 오후 3시 이후에는 마시지 마라.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더더욱 잠을 방해한다. 마셔야 한다면 오전 중에 마시고, 오후에는 가급적, 커피 외에도 카페인이 든 녹차류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집중업무 시작 전에 마시면 좋다.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 시작하기 전에 마시는 게 좋다. 

집중력을 높여 주고 운동을 할 때 도움을 준다.

 

커피를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을 마셔라.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심한데 이때 몸속의 수분을 많이 배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갈증을 유발한다.

이때, 물을 자주 섭취하면, 위 자극도 줄일 수 있고, 수분 보충이 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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