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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약과 음식의 궁합

알아두면 좋은 약과 음식의 궁합

 

우리는 음식은 궁합을 한 번씩 생각해 보고 주의 하기도 하지만, 약과 음식의 궁합은 어떨까?

약을 복용(약을 먹음)할 때,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약의 효과가 극대화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약의 효과를 반감시키기도 한다.

 

 

항생제 복용시 유제품은 피하라!

우유나 유제품 자체는 좋은 식품이다. 

하지만,

우유는 장용정(腸溶錠, enteric coating tabl)의 흐름을 저해한다.

장용정이란  위가 아닌 장에서 약효가 발효될 수 있게 코팅된 약이다.

약알칼리성인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켜 약의 코팅막을 손상시켜 약효가 떨어지거나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위경련이 이나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또는 

속 쓰린 증상으로 제산제를 먹었다면,

바로 항생제를 먹지 말고, 약 1시간 후에 먹는 것이 좋다.

 

변비약 복용 시 우유를 피하라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대장에서 약효가 나타나야 한다. 

위장을 지나 대장까지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팅을 한다.

 

비사코딜(bisacodyl) 약물이 함유된 제품은 반드시 우유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수면제는 복용이 필요할 경우 알코올류는 피하라! 

 

어느 약이든 술과 함께 안 먹는 게 맞다. 

특히, 수면제나 진정제 성분이 들어간 약을 복용할 때는 특히 금주해야 한다.

수면제는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가 먹는 치료 약이고, 

진정제는 과민성과 흥분을 낮추어 주면 더불어 잠을 유도하는 약이다.

주의점

진정제나 수면제는 뇌의 활동을 감소시켜서 잠을 유도하기 때문에

운전이나 기계조작 등 섬세한 작업은 삼가는 게 좋다.

디아제팜(diazepam), 페노바르비탈(phenobarbital), 졸피뎀(zolpidem)

 

 

알레르기 약 복용 시 과일주스류는 피하라!

 

면역반응으로 외부 자극으로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 자극에 과민 반응을 하여 오히려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알레르기(Allergy)다.

 

알레르기 증상 신호 판단법

코감기와 재채기가 수 주간 계속된다면 알레르기 의심할 수 있으며,

콧물이나 코 막힘을 동반하는 재채기와 장기화되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신호로 의심할 수 있다.

(출처 : 식품의약품 안전처)

 

 

산미가 있는 과일주스는 위의 산도를 영향을 주어

펙소페나딘(fexofenadine, 꽃가루 알레르기, 두드러기 등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약효를 저하한다.

특히,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사과주스 등 영향이 크다.

 

약 복용 시 알코올 섭취 금물

술은 알레르기 약의 효과를 배가 시킨다.

중추신경 억제 효과나 졸음을 일으키기 때문에 금주하는 게 중요하다.

 

알레르기 약도 중추신경 억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운전이나 섬세한 기계조작하는 작업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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