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local food)라는 단어를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보거나 들어 보았을 것이다.
특히나, 지역 농협마트에 가게 되면 매장 일부분에 따로 마련된 로컬푸드 매장이라고 마련된 공간이 곳곳에 보일 것이다.
로컬푸드는 그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장거리 수송과 중간의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그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한다.
여기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범위는 그 나라의 실정이나 사람마다 다르게 규정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행정구역상 도(道 / 길 도), 시(市 / 저자 시), 군(郡 /고을 군) 등 경계 내로 정하는 것이 일반 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사항
나라별 공간 범위
영국(U.K, United Kingdom, 英國) :
반경 48km 이내-(출처 : National Association of Farmer's Market)
외곽순환도로 기준 160km 이내-(출처 : London Farmer's Market)
미국(USA, United States of America, 美國) :
400km 이내 or 자동차로 하루 내 갈 수 있는 거리-(출처 : Fresh and local food in the USA)
반경 160km 이내-(출처 : New Oxford American Dictionary)
생산지에서 64km 이내 생산된 주(州, 고을 주) 내-(2008 Farm Act)
로컬푸드의 기본적 시스템은 생산자(농가)가 작은 경영체라고 볼 수 있다.
농가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직접 생산해서 작물을 등급별로 선별하고 포장 진열까지 생산자(농가)가 직접 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로컬푸드는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이바지한다.
소득 안정
소규모 농가의 판로의 안정화!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 부여! 비규격 상품 판로 가능!
대규모의 농사를 짓는 분은 공판장 또는 도소매시장으로 직접 판매가 가능 하지만 경작규모가 작은 중소농 등은 판로가 부족하다.
농작물 생산에만 전념하면 좋겠지만, 판로가 없고, 소비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섣불리 생산량을 늘리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처를 확보를 해주고,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함으로써 농가가 가져가는 수익이 향상된다.
또한, 소량 판매도 가능하고 비규격 상품도 판매가 가능하기 되면서 폐기되는 농산물도 줄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량구매도 가능하고, 구매한 농산물이 맘에 들게 되면 출하자(농가)가 출하 한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뢰성
이동 거리가 짧아서 신선한(fresh) 농산물 공급이 가능하고, 출하자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신뢰성을 구축할 수 있다.
당일 수확, 당일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좀 더 신선한 상태의 먹거리를 제공이 가능하며, 부족시 추가 출하도 좀 더 용이하다.
출하 날짜, 중량, 출하자(생산자) 이름 등이 함께 표기되기 때문에 좀 더 믿고 살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에 생산된 농작물을 판매함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영농 실현이 가능하게 끔 한다.
농업과 지역사회 공동체를 실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도 가능케 하였다.
생태, 환경보전
소농의 농업기반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농업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소비가 가능하므로 원거리 이동으로 인하 물류비를 낮출 수 있으므로 푸드 마일리지(food milelage)를 줄일 수 있어 환경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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