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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기/(건)고추

[고추일기] 2022년도 고추 모종 준비단계

종자선택

고추종자를 선택하고자 할때,

발아율이 좋고 발아세(새싹이 발아 하는 힘)가 우수하며,

순도가 높은 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소독단계

자가 채종이 아니라면 굳이 소독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종자에 핑크색 또는 연두색으로 염색이 되어 있는데, 소독처리 된 상태인것이다.

만약 종자 소독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탕침법

온탕침법이라고 해서

헝겊(멸균거즈)에서 종자를 싸서 50℃의 물 온도에 약 25분간 침지 해주면 된다.

주의점

물온도가 너무 높으면 종자가 익어서 발아율이 떨어진다.

적정온도보다 높아 졌다면 찬물에 담궈서  열을 식혀 준다.

종자 소독

자가 채종 등 종자소독이 필요 한 경우에 한해서만 해야 한다.

구입한 종자는 소독 된 상태이니 별도로 할 필욘 없다.

베노밀이나 티람수화제가 희석된 약액에 1시간(60분) 침지 한 후

그늘에서 말리고 당일 씨뿌림 한다.

 

참고용

작물별 종자 전염성 병들

: 도열병, 키다리병, 깨시무늬병

보리 : 깜부기병

:비린깜부기병

감자 : 역병, 둘레썩음병

: 자주무늬병, 불마름병, 점무늬병, 미이라병, 탄저병

참깨 : 깨씨무늬병

고추 : 세균성 반점병, 탄저병

박과채소 : 과실푸패병, 시들음 병

(참고용 자료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유기농업기술지02/2017년 4월)

 

싹틔우기

고추 종자가 발아 하기 위해서는 고온을 요구 한다.

모종을 만드는 시기는 겨울이므로 기온이 낮기 때문에 발아기간이 길어진다.

농촌진흥청 지도서에는 

30℃ 내외의 미지근한 물에 5~6시간 정도 종자를 침지해서 충분히 종자가 수분을 흡수하라고 지도하며,

이후는 종자를 천에 싸서 공기가 잘 통하게 해주면서 수분이 마르지 않게 유지하라고 한다. 

이때 기오는 28~30℃를 유지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본인은 

싹틔우기 작업을 지도서에서 변형을 시켜서 미리 침지시키는 작업을 생략하였다.

대신

작은 밀폐용기에 탈지면을 두껍게 깔아 주었다.

탈지면 위에 시판 종자를 올려 놓고, 

종자가 잠길 듯 말듯 하게 물을 부어서 잠기게 하였다.

 

여기서 팁이라면 반나절 정도는 그냥 물에 완전히 담기게 한다.

그 후에는 물을 따라 내고 탈지면이 마르지 않게 끔만 유지 해주면 된다.

 

밀폐용기에 탈지면을 두껍게 깐 후에 종자 침지함.

 

22년도에 도전하는 품종은

아시아종묘에서 판매하는

후끈왕

따따블고추

신흥고추

를 재배 해 볼 예정이다.

 

품종은 지역별

기후에 맞게 설정을 하는것이 좋다.

어느 품종이 좋다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은 너무 맹신하지 맙시다.

그리고 

품종은 내가 쓸려는 용도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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