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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산 공공비축미 수매 후 리뷰 작성

본인은 11월14일 수능일인 아침!

이른 아침에 공공비축미 수매를 하기 위해서

40kg마대 포대에 건조한 벼를 담아 정부에 판매를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마대포대 담아서 수매하는 방법이었지만, 

요즘은 산물벼로 수매 하는 방법과 건조벼를 톤백(800kg)으로 수매하는 방법!

종전과 같은 40kg포대에 담아서 수매하는 방법이 있다.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마대포대 담아서 5포대씩 쌓아서 등급 검사를 기다린다.

정부수매는 내가 내고 싶다는 내는 것이 아니다. 

본인 명의로 수매를 하기 위해서는 벼농사를 짓으면서 면적이 넓은 만큼 배정되는 물량이 많다. 

물론, 옆논이 내지 않으면 그 물량을 조금 더 배정 받을 수 있지만, 쉽지 않다. 

본인 배정 받은 물량은 4포대 뿐이다.

그래도 낼 수 있는 것에 의미를 두고 수매를 했다.

 

수매 방법은 일단 중량대로 출하를 했는지 확인한다. 

기본40.2kg을 담아야 한다.

여기서 미달이 되면 수매가 안된다.

 

두번째로 하는 것이 지정 된 검사관이 수분도 검사를 하는 것이다. 

합격 수분도는 15%가 기준이며,

최하 13%이하로 떨어지면 저품질로 등급이 된다고 하니 바싹 말리는것도 좋지 않다.

문제가 되는 것은 수분도가 높은 것이다. 

수분도가 높으면 아예 수매를 하지 않는다. 

그러니 건조 수분은 잘 지켜야 한다.

 

이후 랜덤으로 찔러서 등급 판정을 하는데,

올해는 병해충도 많고, 해서 특등급은 잘 나오지 않느다고 한다. 대신 좋은 것은 1등급 주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 마을은 벼 건조도 마을 건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분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등급이 잘 나온편이다. 

반대로 개개인 건조기로 돌린 곳은 수분도가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등급이 낮다고 하니 참고 하라.

판정이 끝나고 나면 도장이 찍히고,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이 나와서 수량과 판정을 확인 후 일주일 내 중간 정산을 해준다. 

올해는 4만원 정도 중간 정산을 한다고 한다. 

이후 12월 가격이 책정이 되면 나머지 금액을 입금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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